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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6 22:17

카이스트 피지컬 AI 로봇 시뮬레이터서 7000t급 군함 조타 임무 수행

카이스트 피지컬 AI 로봇 시뮬레이터서 7000t급 군함 조타 임무 수행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팀이 개발한 65~70kg 인간형 로봇 피보트가 지난 7월 시뮬레이터에서 7600t급 서애류성룡함의 조타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공개된 피지컬 AI는 춤·청소 시연과 함께 군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지만, 실해상 항해 실험은 아직 연내 예정 단계입니다.

공식 문서는 '조타 검증'으로 규정

국방일보에 따르면 이번 공개 행사에서 로봇은 음성명령을 이해해 군함 조타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군 측 문서는 이를 '조타 임무 수행 검증'으로 규정했으며, 실제 함정에서의 조종이 아니라 시뮬레이터 기반 실험이었습니다. 심현철 교수는 "지난 7월 해군 군함을 조종하는 데 투입…70㎏ 로봇이 7000t 군함을 조종했다"고 전했습니다.

'군함 조종' 표현과 실제 범위의 간극

출처: 조사 출처

피보트는 원래 항공기 조종용으로 개발된 로봇입니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는 2023년 7월 해당 로봇이 시뮬레이터에서 시동부터 착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세계 최초 인간형 조종사 로봇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군함 실험은 전체 조종이 아니라 지시에 따른 조타에 해당하며, '군함 조종'이라는 표현은 교수 발언과 언론 헤드라인 수준에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범위가 남아 있습니다. 청소 시연 역시 공식 문서 기준으로는 '정리' 수준으로만 뒷받침됩니다.

음성명령 지연과 단계별 실험 계획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봇이 음성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데는 5~10초의 지연이 존재했습니다. 실험에는 서애류성룡함(7600t) 승조원이 참여했으며, 실해상 항해에 이르는 3단계 실험은 연내 예정으로 계획됐습니다. 시뮬레이터 성과가 실제 해상 환경에서도 유지되는지는 이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관측이 더 필요한 지점

시뮬레이터에서의 조타 성과 자체는 1차 출처로 뒷받침됩니다. 다만 이번 성과가 실해상 운용 가능성까지 이어지는지는 연내 예정된 3단계 실험 결과와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군함 조종'이라는 통념적 표현은 공식 기록의 '조타 임무 수행'보다 넓게 해석된 측면이 있어, 이번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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