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아티스트 '머무르'의 곡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가 멜론 차트에서 최고 3위까지 올랐습니다. 곡은 15일 기준 4위로 한 단계 내려온 상태입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머무르'의 음원은 생성형 AI 서비스 수노(SUNO)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사는 인간이 작성했고 기본 작곡과 가창은 AI가 담당했습니다. 제작진은 길구봉구·황치열과 작업한 경력이 있는 글로리웨이브(이용석·최성혁)입니다.
멜론은 일별 순위 시계열을 공개 API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최고 3위 기록은 시점별 언론 보도와 현재 공식 차트를 통해 재구성된 값입니다. 현재 3위 안에 든 것 자체는 공식 차트에서 직접 확인된 수치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회 토론회에서 "음원 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저작권료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AI 음원의 저작권료는 정산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채 미정산금으로 누적되고 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AI 보컬곡이 기존 가수와 동일 기준으로 경쟁하는 게 공정한가'라는 비판적 시선도 언론 보도에서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사람이 부른 곡과 제작 방식이 다른 곡이 같은 차트에 나란히 오르면서 비교 기준 자체가 없는 상태입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8월 AI 음악 신탁 등록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발표 22일 만에 해당 기준을 철회했습니다.
조선일보는 9월 28일 AI 음악 저작권의 '인간 창작' 편법 등록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사람의 기여를 최소화한 작업물이 인간 창작물로 등록되는 경로가 실제 작동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차트 순위를 조작이나 사재기로 보는 의혹을 주장하는 출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순위 자체가 부정된 사례 없이, 논란은 오로지 공정성과 정산·저작권 제도 쪽에 몰려 있습니다.
'머무르'라는 아티스트명이 통째로 차트 3위에 올랐다는 헤드라인식 표현이 돌고 있으나, 실제로 3위에 오른 것은 곡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입니다. 표현은 단순화됐지만 실질적으로 부합합니다.
AI 음원이 상위 차트에 자리 잡은 사례는 이번가 처음인지, 앞으로 반복될 흐름인지는 몇 주간의 차트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다만 '머무르' 곡이 멜론 최고 3위까지 올랐다는 사실 자체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