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샌드박스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에이전트 보안 도구 넘밧(Numbat)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전트 관련 기술을 공개 저장소에 내놓았습니다.
공식 블로그와 깃허브 저장소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자체 에이전트 샌드박스 플랫폼의 코드를 공개 저장소에 올렸습니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을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하고 감시하기 위한 인프라입니다. 다만 언론 보도에서 쓰인 '제어 도구'라는 명칭은 공식 이름이 아니라 요약 표현이며, 회사 측 명칭은 샌드박스 플랫폼입니다.
깃허브 저장소는 외부에 공개된 상태이며 라이선스 파일이 명시돼 있어 누구나 코드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2026년 7월 29일 넘밧을 공개하며 위험한 에이전트 행동을 탐지하고 차단하고 조사하는 보안 도구 모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넘밧은 Apache-2.0 라이선스로 배포됐으며 클라이언트 단말 환경에서의 에이전트 보안을 다뤘습니다. 이번 샌드박스 플랫폼 공개는 에이전트 실행 환경 자체를 외부에 내놓은 것이라는 점에서 선행 공개와 범위가 다릅니다.
세마포와 유나이트AI 등 외부 보도는 이번 공개를 에이전트 안전성과 통제를 둘러싼 업계 흐름 속 움직임으로 다뤘습니다. 에이전트가 실제 시스템을 직접 조작하는 사례가 늘면서 실행 격리와 감시 도구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기업이 자체 인프라를 공개해 생태계 표준을 형성하려는 전략이 겹쳐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번 공개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는 채택 규모에 대한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오픈소스 공개가 아니거나 공개 사실이 없다'는 가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으나, 저장소가 public 상태이고 라이선스 파일이 명시돼 있어 이런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지적되는 점은 보도 명칭 '제어 도구'가 공식 명칭과 다르다는 것이며, 이는 공개 자체의 성격을 바꿀 수준은 아닙니다. 이번 공개가 일회성 이벤트인지 아니면 에이전트 인프라 전면 공개 전략의 연속인지는 후속 공개 흐름을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공식 블로그·깃허브·외부 보도가 같은 내용을 두루 다루고 있어 공개 사실 자체를 둘러싼 엇갈림은 없습니다. 퍼플렉시티가 자체 에이전트 샌드박스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는 주장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