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애플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 2대에서 구동되는 개방형 AI모델을 공개하고, 애플과의 기술 협업을 2026년 10월 15일 밝혔습니다. 미국산 최강을 내세운 메타 주장과 달리 종합 벤치마크 지수에서는 중국 모델이 우세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메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애플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 2대, 통합메모리 512GB 2대 합계 1TB 환경에서 구동되는 최초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델 가중치는 허깅페이스에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개방형 구조입니다.
다만 메타가 내세운 문구는 '중국 모델에 필적한다'가 아니라 '미국산 최강'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종합 벤치마크 지수를 제공하는 인공지능분석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중국 개발 모델보다 낮은 종합 점수를 기록했고, 이 격차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애플 머신러닝 연구팀은 애플 실리콘에서의 분산 추론 최적화 기술 문서를 공개하고 이번 모델의 구동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문서에는 파이프라인 병렬 방식으로 2대의 맥 스튜디오에 추론 부하를 나누는 구조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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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X에서 애플과의 협업에 감사를 표했고, 지난달 쿡 전 최고경영자의 후임으로 취임한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맥 스튜디오가 온디바이스 AI 한계를 확장했다고 화답했습니다. 왕 메타 최고AI책임자도 애플과 함께 작업했다고 전했습니다.
CNBC는 양사가 2017년 이후 공개된 파트너십이 없었고, 2021년 애플의 앱추적투명성 조치로 메타가 100억달러(약 13조8000억원) 매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의 공개 협업은 통념과 어긋나는 대목입니다.
다만 양사는 이번 협업이 더 깊은 관계의 시작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협업 범위는 맥 스튜디오 구동 최적화라는 기술 영역 안으로 확인되며, 이를 넘어서는 관계 변화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보도는 2대 구비에 약 4만달러(약 5500만원)가 든다고 추정했지만, 이는 확인된 가격이 아니라 보도 추정치입니다. CNBC가 확인한 공식 가격은 256GB 모델 최소 1만799달러(약 1490만원)이고, 512GB 버전은 이달 출시 예정이며 가격이 미공개 상태입니다.
이번 모델이 중국 모델과의 점수 격차를 좁히는 후속 버전으로 이어질지, 애플과의 협업이 기술 영역을 넘어 확대될지는 다음 분기의 발표와 벤치마크 갱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타 주장 중 중국 모델과의 격차가 축소된 부분과 애플 협업의 존재는 자료와 부합하며, 종합지수상 중국 모델 우세는 그대로 남아 있어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