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0월 15일(현지시간) AI주 매도세와 9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소화하며 지수별 엇갈린 출발을 보였습니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4년12개월간 최대 폭을 기록했지만 지수는 큰 폭의 방향 전환 없이 장중 혼조를 유지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는 AI 관련주에 대한 매도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에 개장했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AMD가 장중 5.85% 하락했고, 비료 기업 FMC는 실적 전망 하향을 이유로 38.01% 급락했습니다. 다우·S&P500·나스닥 지수의 장중 세부 등락률은 스냅샷 성격의 단일 수치라 확정된 종가 기준 수치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 노동통계국(BLS) 발표에 따르면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4년12개월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통신사 로이터 설문 기준 0.5%, CNBC가 인용한 다우존스 집계 기준 0.6%로 두 출처 간 차이는 있지만 발표 수치가 예상을 상회했다는 결론 자체는 어긋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증시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전제가 통용됩니다. 그런데 이날 지수는 PPI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를 유지했고, 주도권을 잡은 것은 물가 수치보다 AI주 매도세였습니다. 이 간극이 단기적 흡수인지 금리 기대 조정의 본격적 반영인지는 몇 세션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액시오스 보도를 인용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민사조사요구서를 발부했다는 소재가 시장에서 함께 거론됐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해당 증시 보도의 헤드라인 구성요소가 아니어서 이번 자료 범위 안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세션은 물가 상승 확인과 AI주 조정이 겹친 자리였음에도 지수가 방향을 정하지 못한 점이 핵심입니다. 종가 기준 등락률과 PPI 상승의 지수 반영 여부는 마감 이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표 수치와 시장 반응의 골격은 발표문과 보도 내용에 부합하는 것으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