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9월 30일 오픈AI와 앤트로픽을 상대로 AI 안전사고와 안전장치 운용을 직접 조사하기 위한 민사조사요구서(CID)를 발부하고 조사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AI 안전성 논쟁이 업체 자율 평가를 넘어 미국 규제당국의 법적 조사 대상으로 넘어온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Axios가 최초 보도하고 FTC 대변인이 CBS·The Hill에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CID라는 법적 강제력을 갖춘 형식으로 진행되며, 양사 경영진 증언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ID 원문은 비공개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FTC Ferguson 의장은 신규 안전 규제 입법이 아니라 기존 소비자보호 법역을 활용하는 접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사는 앞서 백악관 주도의 자발적 안전 협약에 서명한 바 있어, 이번 조사는 자율 서약의 이행 여부를 당국이 직접 들여다보는 성격을 띱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각사 홈페이지에 이번 안전성 평가 조사에 대응한다는 입장을 올렸습니다.
관련 보도에서 자주 인용되는 50쪽 분량 서면 자료 관련 수치는 단일 출처에 의존하고 있어 교차 검증된 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조사 개시 자체가 위법 행위의 입증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규제 결과가 어느 수준에 이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가 AI 안전 관리의 구조적 전환인지는 앞으로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다만 법적 강제력을 동원한 첫 직접 조사라는 점에서 대체로 사실로 판단됩니다. 이후 CID 집행 절차와 경영진 증언 일정이 확인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