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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6 04:09

IBS 연구단, 원자 하나 치환해 만든 2차원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사이언스에 발표

IBS 연구단, 원자 하나 치환해 만든 2차원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사이언스에 발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국내 연구진이 물질 속 원자 하나를 바꿔 만든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2026년 10월 15일 게재했습니다. 기존 실리콘 한계를 넘으려는 2차원 반도체 연구에서 원자 단위 조작으로 소자 특성을 끌어올린 사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치환된 원자 하나가 만든 스위칭 성능

IBS 반데르발스양자물질연구단 발표에 따르면 연구진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텅스텐 디셀렌화물(WSe₂)의 원자 일부를 치환해 트랜지스터와 인버터를 만들었습니다. 보도자료는 이 방식이 소자의 스위칭 특성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단의 논문 목록에는 해당 논문이 Science, In Press(2026)로 등재되어 있으며, 제1저자로 민석영·조현제 두 연구자가 공동으로 올라 있습니다.

게재 사실을 둘러싼 독립 확인

출처: 조사 출처

Crossref 서지 레지스트리에는 DOI 10.1126/science.aei2693으로 같은 논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등록된 제목·저자·저널명과 게재일 2026년 10월 15일이 보도자료 내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연합뉴스와 동아사이언스, 헤럴드경제의 후속 보도 내용에서도 서로 어긋나는 부분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구현'이 뜻하는 범위

다만 이번 성과가 상용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자는 실험실에서 개별 트랜지스터·인버터 한 개 단위로 만들어졌고, 성능 통계도 소자당 50개 수준에 머뭅니다. 보도자료 스스로 대면적 공정 확대 등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명시했습니다. '차세대 반도체'라는 표현도 별도의 신소자 명칭이 아니라 WSe₂ 기반 2차원 반도체 소자를 제목이 압축한 것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지점

연구단은 치환 방식이 반도체 공정에 확장 가능한지를 다음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대면적 재현성과 소자 수율이 어느 수준까지 올라오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이번 결과는 보도 내용이 원 출처와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는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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