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가 광주 군공항 부지를 2026년 10월 중순 직접 시찰하고 반도체 산단 조성을 위한 군 공항 이전 추진 일정을 점검했습니다. 국방부는 1전투비행단의 조기 분산 배치 방침을 유지하면서 국가전략산업 정책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위원회의 이번 시찰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여야 의원이 함께 참여한 국정감사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남도일보는 국감에서 이전 방식과 분산 배치를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시찰 자체를 여당의 속도전 지원 행보로만 규정하기는 어렵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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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에 따르면 국방부 보고 자리에서 2028년 중반 이전 일정은 늦다는 지시가 나왔고,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라는 방침이 확인됐습니다. 강신철 국방장관은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정책 뒷받침을 요청했습니다. 다만 '속도전'이라는 목적 규정은 대통령 발언에서 유래한 추진 기조 표현을 헤드라인이 빌린 것이지, 위원회 시찰의 공식 목적으로 명시된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일경제는 1전비의 조기 분산 배치에 따라 서남권 영공 방어에 일정 부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보도했습니다. 위원장은 국가 안보와 군사 대비 태세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단 조성의 속도와 방공 태세 유지가 같은 일정 안에 함께 놓인 구조입니다.
1전비의 임시 배치지에 대해서는 일부 매체가 예천과 서산 두 곳을, 다른 매체는 예천·서산에 청주 또는 충주를 더한 곳으로 전해 상충이 있습니다. 국방부가 확정한 배치지 명단은 아직 공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와 국방부 간 이전 협의가 어느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도 후속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찰은 산단 예정지 점검이었다는 핵심 구성이 여러 매체 보도로 서로 부합하는 가운데, 목적을 규정한 수식 부분은 다소 앞선 해석에 해당해 대체로 사실입니다. 임시 배치지 확정 발표와 이전 일정 앞당김 여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