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10월 15일 비개발자 직원이 개발한 AI 명함 관리 앱 '코스포카드'의 소스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했습니다. OCR로 명함을 자동 입력하는 앱이라는 점에서 공기업 내부 개발 사례로 주목을 받은 사안입니다.
남부발전 보도자료에 따르면 앱은 설치파일과 소스코드를 전면 공개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깃허브 저장소 README에는 다른 문장이 올라와 있습니다. 본 저장소에서 공식 설치파일(APK)은 별도로 배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며, 앱은 사내 MDM을 통한 제공 계획만 존재합니다. 저장소 Releases 탭에도 공개된 릴리스가 없어 APK는 실제로 내려받을 수 없습니다. 소스코드 공개라는 핵심 주장 자체는 이 상충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원본 소스코드를 읽으면 구현 내용이 확인됩니다. L Kit 문서스캐너의 OCR로 명함 필드를 자동 입력하고, 엑셀 백업과 연락처 저장, QR 공유까지 코드로 담겨 있습니다. 해당 저장소 파일의 sha256 해시는 d05bf86a…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개발자 직원 개발'이라는 설명은 회사 공식 발표 수준에서만 확인됩니다. 깃허브 기여자 sds81의 신원과 개발 배경은 공개자료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공기업 최초'라는 표현 역시 전수조사가 불가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에너지코리아(10월 15일 12시 1분)와 국제뉴스(같은 날 11시 34분)가 보도자료와 일치하는 내용을 전했고, 천지일보·CNB뉴스 등도 동일 취재원 기사를 냈습니다. 보도자료와 깃허브 원자료라는 1차 자료 2개가 상호 맞아떨어지지만, 이미지 파일 직접 다운로드는 서버 인증서 검증 실패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남부발전의 이번 공개가 내부 개발 역량 확산으로 이어지는 구조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APK 미배포를 둘러싼 보도자료와 README의 표현 차이도 향후 배포 계획이 밝혀지면 정리될 지점입니다. 발표 내용은 코드 실물과 부합하는 바, '비개발자 개발'과 '공기업 최초' 표현만 발표 수준에 머뭅니다 — 이번 소스코드 공개 건은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