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애플이 영업기밀 탈취로 제기한 소송에서 해당 정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합의는 소송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진 조건부 약속으로, 탈취 여부 자체에 대한 법원 판단은 아닙니다.
블룸버그의 10월 14일 법정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서 애플이 주장하는 탈취 영업기밀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일자 보도는 블룸버그가 단독으로 내보냈고 다른 매체는 이를 인용했습니다. CNBC와 쿼츠 등 후속 보도도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오픈AI의 입장은 10월 법정 합의가 처음이 아닙니다. 7월과 8월에 내놓은 성명과 법원 서면에서도 동일한 방침이 담겨 있었고, 이는 블룸버그 단독 보도와 별개로 확인됩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8월 6일 애플의 영업기밀 소송 기각을 연방 판사에 요청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오픈AI가 실제로 탈취를 했다는 인정이 아니라 소송 계속 중의 조치입니다. 애플이 주장한 탈취 혐의 자체는 아직 확정된 판단이 없습니다. 애플 측 주장의 구체적 범위와 오픈AI 사용 금지 약속의 적용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법원 문서 원문으로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픈AI가 기각을 요청한 상태에서 사용 금지 약속을 한 것은 방어 논리와 절차적 조치가 병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소송 기각 요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다음 재판 일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 기록 열람은 봇 검증 절차로 제한된 상태라 합의의 세부 조건은 공식 문서로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계번호 5:2026cv07078 사건의 서면이 공개되면 약속의 법적 구속력과 기각 요청 진행 상황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오픈AI의 사용 금지 약속은 소송 계속 중 조건부로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사실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