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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5 17:19

DRAM·NAND 가격 상승세 이어지지만 속도는 꺾이고 HBM 계약가는 2026년 하락 전망

DRAM·NAND 가격 상승세 이어지지만 속도는 꺾이고 HBM 계약가는 2026년 하락 전망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메모리 가격 급등이 2026년 3분기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폭은 4분기 +10~15%로 둔화 조짐을 보입니다. 전 품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어서 '균일 폭등'이라는 통념에는 보완할 지점이 남습니다.

소비자 지불능력이 만든 상승 꺾임

Tom's Hardware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원인을 공급 개선이 아니라 소비자의 지불능력 한계에서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매체는 다만 AI 수요가 유지되는 한 DRAM과 NAND 가격은 2026년 3분기까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분기 상승폭은 +10~15%로, 이전 기간의 급등 기조보다 완만해진 수치입니다.

HBM 계약가는 정반대 방향

TrendForce의 1분기 2026년 전망에 따르면 HBM 계약가는 2026년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컨벤셔널 DRAM과 NAND가 폭등 국면에 있는 것과 대비되는 흐름입니다. 전체 메모리 시장을 하나의 등락으로 묶어 설명하는 접근은 이 격차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출처: 조사 출처

엔비디아 가격 인상은 공식 확인 없이 소문 단계

엔비디아는 모든 GeForce SKU의 출하가 지속되고 메모리 가용성 극대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킷 가격 인상 자체는 익명 소스 기반 보도에 머물러 있으며, 회사의 공식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벤더별 편차가 큰 게임용 GPU 시장

보도에 따르면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가격은 +20~35% 상승한 반면 지포스는 +50~100% 상승했습니다. 같은 수요 환경에서도 벤더에 따라 상승폭이 최대 3배 가까이 벌어진 셈입니다. 이 편차는 메모리값 상승만으로는 설명이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삼성 실적 수치는 공시로 뒷받침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매출 약 195조원·영업이익 약 107조4000억원(전년 대비 +782.5%)이라는 수치는 삼성뉴스룸 원문 대신 2차 출처를 통해 알려진 것입니다. 다만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의 공시로 메모리 호황 자체는 동일하게 확인됩니다. 이번 상승이 구조적 전환인지 수요 사이클의 일부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급등의 방향과 규모에 관한 한 'GPU·메모리값 폭등' 주장은 사실에 부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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