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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15 02:58

금융사 16곳 침해사고에 개인정보 약 10만건 유출, AI 해킹 여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0월 14일 금융권 16곳에서 침해사고가 확인되고 개인정보 약 10만건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예가람저축은행으로 약 5만건입니다.

당국이 공식 발표한 16곳과 약 10만건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신한은행의 침해사고 접수를 시작으로 금융권 전체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당국은 10월 2일과 10월 4일 긴급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을 집계했습니다. 연합뉴스와 조선비즈는 14일 침해사고가 총 16곳이고 유출 개인정보가 약 10만건이라고 당국 자료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다만 당국은 이 수치가 스냅샷이며 피해사와 유출량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 도구 활용은 정황 단계입니다

금융당국은 7개사에서 동일 공격자가 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습니다. 한겨레는 AI 에이전트 활용이 추정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발표문에 따르면 당국은 "'AI공격은 AI로 방어'하는 보안체계"를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해킹 원인이 AI 활용인지, 공격자가 동일 조직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예가람 약 5만건, DB저축은행은 해명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예가람저축은행은 9월 30일 해커 접근을 확인하고 개인정보 약 5만건 유출을 자체 공지했으며, 금융감독원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한겨레 보도에서 신한은행 유출량은 약 2만5천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DB저축은행은 일반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당사자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해사 명단과 당사자 해명 사이에는 아직 간극이 남아 있습니다.

수사와 점검이 남긴 지점

같은 기간 언론마다 'AI해킹'을 원인처럼 다룬 제목이 있었지만, 당국 발표는 가능성 확인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유출 경로와 공격자의 조직성 여부는 수사·조사가 진행 중이라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약 10만건이 최종치인지 여부도 몇 차례의 후속 발표가 더 필요합니다. 피해 규모와 피해사 목록은 당국 발표와 부합하고, AI 해킹이라는 원인 규명은 아직 조사 단계이므로 전체적으로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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