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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5 07:04

뉴욕증시 하락, 물가지표 상회와 반도체 투매가 겹친 결과…나스닥 1.9%↓

뉴욕증시 하락, 물가지표 상회와 반도체 투매가 겹친 결과…나스닥 1.9%↓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10월 14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1.9%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9% 급락했습니다. 전년비 물가상승률이 예상을 웃돈 가운데 반도체주의 6거래일 연속 하락이 겹친 결과입니다.

물가지표는 예상과 어긋난 지점이 따로 있습니다

BLS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비 0.6%로 시장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예상을 웃돈 것은 전년비 수치와 근원 물가지수였고, 증시 하락의 직접 계기는 이 둘이었습니다. 발표 자체가 전면적 충격은 아니었다는 점이 수치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Investopedia는 유가 급등이 물가 상승 압력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끌어올린 배경으로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AI·반도체 관련 부채 우려가 겹치며 하락 폭이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도체주 6거래일 연속 하락, 개별 종목 폭은 더 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이날 4.29% 하락했고 6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샌디스크가 5.97% 하락해 개별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마이크론은 3.88%, 인텔은 3.20%, AMD는 2.28% 하락했습니다.

연합뉴스와 CNBC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도 4.02% 하락했습니다. SOXX 반도체 ETF는 4.5% 하락했고 ASML은 4%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지수 하락률보다 개별 종목과 ETF의 낙폭이 더 깊어 반도체에 하락이 집중된 모습입니다.

전일 보합과 혼동할 여지가 있습니다

TheStreet은 10월 13일자 시황 기사에서 나스닥과 S&P 500이 보합권을 지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10월 13일 세션을 다룬 것으로 이날 주장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같은 주간의 두 세션을 하나로 묶어 재생산하면 방향이 정반대로 읽힐 수 있는 지점입니다. FRED의 나스닥 종가 데이터도 10월 13일 하락률이 0.15%에 그친 보합을 보여줍니다.

전월비 물가가 예상과 일치했다는 전제는 전년비·근원지수 상회라는 수치와 어긋납니다. 두 지표가 함께 상회한 것은 아니고 하락의 계기가 된 것은 상회한 쪽이었습니다. 이번 하락이 반도체 조정의 구조적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나스닥 지수 자체는 연준 FRED의 공식 차트로 하락세가 그대로 확인됩니다. 다음 확인 지점은 근원 물가의 추가 상승 여부와 반도체주 연속 하락이 이어질지입니다. 주장과 수치·날짜·출처가 서로 맞아떨어지므로 사실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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