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SEMICONDUCTOR · FACT CHECK

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15 14:05

애플 시총 5조 달러 종가 기준 첫 확정,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 기업

애플 시총 5조 달러 종가 기준 첫 확정,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 기업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애플이 10월1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5조 달러 선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엔비디아에 이어 5조 달러를 달성한 두 번째 기업이 되었습니다.

종가 확정은 10월14일, 장중 첫 돌파는 그보다 석 달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식 XBRL 데이터에 따르면 5조 달러 돌파에 필요한 최소 종가는 주당 342.60달러였습니다. 애플 주가가 이 수준을 넘어 종가로 마감한 시점이 10월14일이었습니다. 다만 7월28일 장중에는 시총 5조 달러를 잠시 넘긴 적이 있어 어느 기준을 쓰느냐에 따라 최초 돌파 시점이 달라집니다. 종가 기준으로 보든 장중 기준으로 보든 5조 달러 달성 자체는 성립합니다.

5조 달러 클럽의 두 번째라는 서술과 순위가 어긋나지 않는 이유

출처: 조사 출처

현재 시총 1위는 엔비디아로 5조3330억 달러를 기록했고 애플은 5조50억 달러로 그 뒤를 따릅니다. 달성 순서에서도 애플은 엔비디아가 먼저 5조 달러를 넘긴 뒤 이어달렸습니다. '두 번째'라는 표현은 달성 순서와 현재 순위 어느 쪽으로 읽어도 모순이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두 번째가 아니라는 뒷받침

마이크로소프트는 종가 최고점을 2025년 10월 542.07달러에 찍었지만 그 시점 시총은 약 4조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주가는 애플보다 높았지만 발행 주식수가 적어 시총 5조 달러에 도달한 이력 자체가 없습니다. 통념처럼 '주가가 비싼 회사가 시총도 크다'는 전제는 이 수치와 어긋납니다. 한편 7월에는 애플이 엔비디아를 잠시 제치고 시총 1위가 됐던 적이 있습니다.

발행 주식수가 만든 시총 격차

시총은 주가에 발행 주식수를 곱한 값이므로 애플과 엔비디아의 3000억 달러 내외 격차는 주가가 아니라 주식수 구조에서 나옵니다. 애플이 5조 달러를 유지하는지는 금리와 수요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돌파가 자리잡은 구간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다만 5조 달러 달성 순서와 현재 순위를 모두 놓고 볼 때 이 주장은 사실입니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7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