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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5 10:00

앤트로픽, 펜타곤 블랙리스트 항소 재심 요청 — 보복 논쟁 법정으로

앤트로픽, 펜타곤 블랙리스트 항소 재심 요청 — 보복 논쟁 법정으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앤트로픽이 10월13일 워싱턴DC 항소법원에 펜타곤 업체 지정에 대한 항소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회사는 행정부 비판에 대한 보복이라는 주장을 법정에서 다시 다루자고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법원이 인정한 보복 판단

캘리포니아 연방지법원은 8월27일 지정의 근거가 주로 앤트로픽의 행정부 견해 비판에 기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판결은 회사 측 보복 주장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DC 항소법원 다수의 반대 결론

출처: 조사 출처

DC 항소법원 다수 의견은 9월25일 2024~25년 내내 불이익이 없었으며 2억달러(약 2760억원) 규모 계약도 유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계약 거부 직후에야 지정 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헨더슨 판사의 반대 의견은 법률 해석상 지정 자체가 무효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같은 사건, 엇갈린 두 법원

한 법원이 보복 근거를 인정한 것과 달리 다른 법원은 시간상 경과를 근거로 기각했습니다. 같은 행위에 대해 연방 법원 두 곳이 상반된 결론을 내놓은 셈입니다. 앤트로픽 측이 주장한 수십억달러 손실 규모는 아직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종 판결 전까지 남은 절차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앤트로픽이 법정에서 내세우는 핵심은 보복 여부가 아니라 지정 절차의 적법성에 가깝습니다. 보복 주장은 한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가 항소심에서 기각된 상태로,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되 최종 확정 전인 단계로 봐야 합니다. 향후 재심 수리 여부와 추가 심리 일정이 쟁점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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