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10월 14일 'SOL 반도체 소부장'으로 묶은 3종 ETF에서 최근 1개월간 개인투자자가 2231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계는 2545억원을 순매도하며 개인과 정반대 방향으로 거래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14일 발표에서 3종 ETF의 1개월 개인 순매수가 2231억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수치는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기반 2차 집계 재계산에서 0.1% 오차로 정합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132억원을 순매수하며 세력별 방향을 세 갈래로 나눴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일반적으로 반도체 ETF 유입은 기관 주도라는 통념이 있으나 이번 자료는 어긋납니다. 개인 +2233억원, 기관계 −2545억원, 외국인 +132억원의 구성은 "개인이 사고 기관이 판" 배치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발표 수치가 운용사 측 발신이라는 점에서 독립 집계와의 정합 여부가 논거의 핵심 자리를 차지합니다.
3종 가운데 전공정·후공정 ETF의 기초지수는 각각 FnGuide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지수입니다. 소재부품장비라는 단일 지수에 연동되는 상품은 아니며, 운용사가 유사 테마 상품을 묶어 부른 표현입니다. 발표의 순매수 합계는 이렇게 지수가 다른 상품을 합산한 결과입니다.
연합뉴스는 9월 9일 관련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고 1개월 수익률이 23.1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규모 확장과 개인 세력 비중 상승이 함께 진행된 셈입니다. 다만 이번 1개월 흐름이 구조적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1개월 개인 순매수 2231억원과 기관 순매도 2545억원이 운용사 발표와 독립 집계 양쪽에서 부합한 만큼, 이번 주장은 사실로 정리됩니다. 앞으로는 KRX 투자자별 거래실적 원데이터의 직접 접근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세력 구조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