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0월 14일 기업용 AI 전용회선 상품을 출시하고 데이터센터 간 연결 대역폭을 기존 최대 100Gbps에서 400Gbps·800Gbps까지 확대했습니다. 최상위 규격 대비 8배에 달하는 폭이며, 분산된 AI 데이터센터 사이의 대용량 전송 수요를 겨냥한 조치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KT는 이번 상품에 APN(전용망 접속 기술)을 적용해 분산된 AI 데이터센터 간 대용량 전송을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기존 최대 100Gbps 수준이던 전송 대역폭이 400Gbps와 800Gbps 규격까지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식 요금표에는 신설 400G·800G 행과 함께 기존 최상위 규격 100Gbps가 그대로 남아 있어 8배 확대라는 수치와 정합합니다. 조선비즈·이데일리·AI타임스를 포함한 여러 매체가 같은 규격을 전했습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상무)이 이번 출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데이터센터 연결'은 KT 자사 데이터센터 내부망이 아니라 고객사의 AI 데이터센터와 GPU 인프라를 잇는 기업용 회선(DCI)이라는 점이 해석에서 구분되어야 합니다. 보도 대부분이 KT 제공 정보를 인용한 것이어서 84만km 광망 등 인프라 수치에 대해서는 공식 1차 문서 확보가 후속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상반된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고 정정·반박 보도도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발표를 다룬 전자신문·ZDNet·뉴스1·헤럴드경제 등도 100Gbps 대비 400G·800G 확대라는 동일한 규격을 전했습니다. KT 자사 보도자료 원문이 당일 미게재여서 원문 대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규격 자체는 공식 요금표로 1차 확정되어 있어 판정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번 확대가 일회성 상품 출시인지 국내 AI 인프라 회선 시장의 구조 전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00G·800G 규격의 실제 계약 건수와 도입 산업 분포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입니다. 공식 요금표와 언론 6곳 보도가 서로 부합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연결 대역폭 최대 800Gbps 확대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