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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14 15:57

금융당국, 16개 금융사에서 약 10만건 정보 유출 통보… 'AI 해킹' 귀속은 확인 진행형

금융위원회는 10월 6일 소비자경보를 통해 현재까지 16개 금융회사에서 약 10만건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유출 정보에는 비밀번호와 OTP가 포함되지 않아 직접적인 부정결제 위험은 낮은 수준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유출 수치는 확정, 수법 귀속은 별개 문제

금융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각 사례별 연관성과 동일 주체 여부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해킹 가능성'은 이 보도자료에서 확인 중인 항목으로 제시되었으며, 원인이 확정된 표현은 아니었습니다. 유출된 정보가 계좌번호·카드번호 등 직접 부정결제로 이어질 수 있는 항목은 아니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해외 AI 해킹 도구 동원 정황만 보도된 상태

조선일보는 10월 2일자 보도에서 AI에 의한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이라고 전했습니다. 보안업체 지니언스는 공격 서버 페이지 제목에서 중국어 'AI 자율 침투' 문구가 확인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중국 등 해외에서 AI 해킹 도구가 동원된 정황 수준이며, 공격 주체와 수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16개사는 '현재까지' 기준, 피해 범위는 확대 가능

금융당국은 사고발생 금융회사 수가 현재 집계보다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10월 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전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위 사무처장도 이 회의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공식 사진뉴스에 담겼습니다.

소비자 측면의 대응은 2차 피싱 방어

금융위는 유출된 정보만으로는 계정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소비자경보 2026-26호에 담아 강조했습니다. 대신 유출 정보를 악용한 2차 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자와 전화로 온 요구는 금융회사 공식 경로로 확인하라는 취지의 안내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수치 부분은 공식 발표와 정확히 일치하는 만큼 이번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며, 공격 수법의 AI 귀속만 공식 확정이 선행된 이후 확립될 부분입니다. 금융회사 수 집계가 추가 확대되는지와 사고 원인 규명 결과는 당국의 후속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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