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과기정통부는 12월 국가 AI 전화 서비스 '모두의 AI' 정식 출시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다만 7월 계획에서 9월 말로 예정됐던 베타가 실제로는 10월에 시작된 만큼 일정 이행은 아직 확인이 필요합니다.
과기정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모두의 AI'는 정부와 KT가 함께 추진하는 AI 전화 서비스로,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 공식 보도자료 역시 같은 일정을 전했습니다. 7월 계획상 베타 서비스는 9월 말 시작이 예정됐습니다. 실제 베타는 10월에 문을 열면서 초기 계획보다 한 달가량 밀렸습니다.
정부 공식 문서 원문은 출시 시점을 "연내"로 표현했습니다. 12월이라는 특정 시점은 KBS가 인용한 부총리 발언과 KT 사업자 발표 수준에서 나온 것입니다. 발표문에 따르면 범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카카오는 "연내 전화 AI 라이트 버전을 먼저 낸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개 컨소시엄이 각자 출시를 준비하면서 시점이 서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윤성로 교수는 "단순 성능만 놓고 보면 어려운 게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서비스가 기술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가와 별개의 효용성 문제를 겨냥한 것입니다. 접근성을 앞세운 전화 기반 AI가 성능 중심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서비스는 통신사 단독 사업이 아니라 정부 주관 컨소시엄 선정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KT는 컨소시엄 참여자로서 12월 출시 목표를 공식화했지만, 나머지 컨소시엄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된 바가 적습니다. 일정 밀림 이력이 한 번 있는 만큼 12월 목표 역시 공식 계획 이상으로 확정된 것은 아직 아닙니다.
12월 출시 계획은 과기정통부 보도자료 2건과 KT 공식 보도자료로 뒷받침되며, '모두의 AI'가 12월에 출시된다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다만 이것이 구조적 전환이라기보다 목표 일정 확인에 가까운 만큼, 정식 출시일과 각 컨소시엄별 일정 확정 여부를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