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옥외영업 인허가를 AI로 자동 판단하는 기술에 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특허를 등록했다고 10월 14일 언론에 알렸습니다. 다만 시스템은 아직 가동 전이며, 실제 인허가 적용은 2027년 시범사업 착수가 목표입니다.
중도일보·헤럴드경제·이데일리 등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고양시는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기술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세 언론사는 모두 동일한 특허번호를 전했습니다. '전국 지자체 최초'라는 문구는 고양시의 자체 평가가 언론 인용된 것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AI 인허가 활용 자체는 이미 다른 사례가 있습니다. 세종시는 2026년 5월 경관심의 자가점검 AI를 전국 첫 도입했고, 서울 강남구는 2025년 12월 등록면허세 업무에 AI와 디지털트윈을 적용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2026년 6월 AI 통합인허가 사전진단을 내놓았습니다. 이들 선례는 다루는 인허가 주제가 달라 옥외영업 자동판단 기술의 '최초' 주장과 직접 충돌하지는 않습니다.
헤럴드경제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 등록은 기술 설계 단계의 특허이며, 3단계 판정 구조로 구성됩니다. 실제 인허가 업무에 적용되는지는 2027년 시범사업 착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자동 판단'이라는 표현만 보면 이미 작동하는 제도로 읽힐 수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 가동 중인 시스템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양시 보도자료 게시판에는 10월 14일 현재 이번 특허 등록 자료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게시판의 최신 관련 공식물은 2025년 12월 15일자 '특허 출원' 안내입니다. '최초' 판정 자체도 특허 제목·전문 키워드 검색 기준이며 전체 특허 전문 유사기술 전수 매칭 결과는 아니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2027년 시범사업에서 옥외영업 인허가에 실제 적용되는지, 판정 정확도가 어느 수준인지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입니다. 특허 등록 전국 지자체 최초라는 주장은 공개된 자료의 범위 안에서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