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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4 17:12

삼성전자 7.4%·하이닉스 10% 폭락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일본 장비주도 동반 급락

삼성전자 7.4%·하이닉스 10% 폭락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일본 장비주도 동반 급락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삼성전자가 13일 전일 대비 7.4%, SK하이닉스가 10% 하락하면서 코스피는 5.5% 급락하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중국 CXMT의 메모리 증설표명이 불씨로 지목된 가운데 급락은 일본 증시로도 번졌습니다.

CXMT 증설 발표가 방아쇠

CNBC에 따르면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주말에 걸쳐 메모리 증설 계획을 발표했고, 이 발표가 한국 반도체주 매도의 직접 계기가 됐습니다. CXMT는 키옥시아의 직접 경쟁자로, 엑시노스·HBM 수요에 대한 우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물량 이탈로 이어졌습니다. 발표 시점은 국내 매체는 12일로, CNBC는 주말로 표기하는 등 해석 차이가 남아 있습니다.

닛케이 1.8% 하락, 장비주 급락이 일본 증시로

출처: 조사 출처

닛케이225는 13일 1.8% 하락했고, 일본 반도체 장비주 대장 도쿄일렉트론은 7.2% 급락했습니다. 키옥시아는 장중 12% 하락 후 AFP 기준 13%를 넘는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일보 일본어판 등 일본어 보도 전반이 '매도 사이드카 발동'을 헤드라인급으로 다뤘으며, 닛케이신문도 14일 서울발 기사로 이 사태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다만 닛케이 기사 본문에 '사이드카'가 직접 언급됐는지는 유료 구간이라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속내' 해석은 여전히 단서에 걸려

일본 언론이 자국 산업 보호 셈법 때문에 사이드카를 부각했다는 동기 해석은 기자의 주장으로, 검증 가능한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해석의 전제가 되는 구조, 즉 도쿄일렉트론 급락과 키옥시아의 CXMT와의 경쟁 관계는 별도 출처로 확인된 사실입니다. '외신 특필'의 실체가 닛케이 본문 수준인지 일본어권 보도 전반 수준인지는 구분해 읽어야 합니다.

키옥시아 낙폭 기재는 실제보다 작았고, 대만은 2% 하락에 그침

국내 일부 보도가 '10% 폭락'으로 기재한 키옥시아 낙폭은 인포맥스 기준 장중 12%, AFP 기준 13% 이상으로, 실제 충격은 기재보다 컸습니다. 같은 날 대만에서 TSMC는 1.97% 하락(NT$2,490)으로 마감했고, 대만 외국인기관 매도 규모 3위에 올랐습니다. 매도가 중국발 경쟁 우려를 겨냥한 메모리 섹터 선택이었음을 보여주는 대조입니다.

이번 급락이 CXMT 증설에 대한 일회성 재평가인지, 메모리 사이클 구조 전환 신호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삼성전자의 1c나노급 개발 일정과 HBM 수급 재편 방향이 다음 관건이며, 닛케이 본문의 사이드카 직접 언급 여부도 추가 확인 지점입니다. 사실 연쇄 자체는 대체로 사실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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