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2일 자체 AI칩 '마이아 300'을 공개하고 2027년부터 멀티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식 문서 3건에서 칩 공개와 대규모 배치 계획은 확인되지만, 국내 보도에 등장한 '100만 개 이상' 수치는 회사가 확정한 배치 수량이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와 애저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마이아 300은 한 랙에 96개가 장착되고 랙 소비전력이 167kW입니다. 회사는 이 칩을 2027년 멀티기가와트 규모 배치의 기반으로 제시했습니다. 공식 사양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기가와트는 칩 약 115만 개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회사가 자체 AI칩을 대규모로 배치해 비용 절감을 노린다고 전했습니다. CNBC는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매니저가 멀티기가와트 도달 일정 제시를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정 자체가 공식 확정된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애저 마이아 책임 앤드류 웰은 보도된 수치가 프로그램 규모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00만 개 이상 배치'라는 문구는 회사가 직접 발표한 배치 수량이 아니라 기가와트 목표에서 유도 가능한 규모 추정에 가깝습니다. 다만 로이터가 전한 목표치에는 '잠정적'이라는 단서가 붙었고, 국내 헤드라인에서 이 단서가 빠지며 확정 계획처럼 읽힐 여지가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 측은 수치를 부인하지 않고 '프로그램 규모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즉 전제인 '대규모 배치 방향'과 어긋나는 수치는 없으나, 수량 특정은 단일 통신사 기원 보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배치 개수가 공식 수치로 자리잡았는지 여부는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칩을 주로 AI 추론 작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추론은 학습보다 수요가 넓게 분포하는 영역으로, 자체 칩 투입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구간입니다. 이는 외부 GPU 조달 비용을 낮추려는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개 시점의 시제품 이미지와 사양 자료도 회사 공식 채널에 함께 올라왔습니다. 다만 실제 배치 속도와 도달 일정은 회사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성능 비교 수치도 이번 공개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27년 배치 시작 전까지 회사가 배치 수량과 도달 일정을 공식 수치로 밝히는지가 첫 확인 지점입니다. 로이터 원 기사의 전문과 회사 발언의 원문 맥락도 공개될 경우 수치의 성격이 분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칩 공개와 멀티기가와트 배치 목표 제시는 공식 문서로 확립되었고, '100만 개 이상' 배치 수치는 잠정적 목표로 전해진 것에 한해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