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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3 06:09

국제유가 브렌트 106달러 돌파, 넉 달 만 최고 수준 기록

국제유가 브렌트 106달러 돌파, 넉 달 만 최고 수준 기록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브렌트 선물이 9월 16일 106.93달러를 기록하며 넉 달 만의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토큰포스트가 로이터를 인용해 전한 이 수치는 사우디 동서송유관 중단과 리비아 유전 중단이 겹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106달러 수치는 브렌트 기준이지 WTI가 아닙니다

토큰포스트와 파이낸셜포스트 등이 9월 16일 헤드라인으로 브렌트 106.93달러를 전했습니다. 같은 시기 WTI는 10월 12일 기준 93~94달러에 머물러 106달러에 크게 미달했습니다. 계기 기사가 지칭한 기준물은 브렌트이며 WTI로 읽으면 수치가 어긋납니다.

출처 간 수준 괴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IA 브렌트 현물 일별 시계열은 같은 날짜에 121~135달러(9월 15일 130.80달러)를 표시합니다. 이는 선물 시세 103~109달러보다 15~25달러 높고 EIA 자체 전망(4분기 평균 105달러)과도 불일치합니다. 다만 어느 시계열을 따져도 106달러를 넘으므로 돌파 여부 자체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장중 흔들림과 공급 불안의 배경

10월 12일 브렌트는 장중 102.35~107.30달러 사이를 움직였습니다. 러시아 경유 공급 기대가 나오며 103달러대까지 내렸다가 반등한 것으로 거래소 시세가 서로 맞물립니다. '하루 종일 106달러를 유지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호르몬즈·후티가 10월 10일 리야드 공항을 공격해 사망 12명·부상 300여 명이 나왔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에너지 휴전 불안도 겹쳤고, 허리케인 이사야스로 멕시코만에서 약 120만 배럴의 생산이 중단됐습니다(BSEE 발표).

공급 우려가 이어지는 동안 확인할 지점

유가는 공급 차질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에 놓였습니다. 이번 106달러 돌파가 구조적 전환인지 단기 이벤트인지는 몇 주간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핵심 수치의 '돌파'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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