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무인카메라에 포착된 동물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판별하는 시스템을 오는 2026년 9월 구축했습니다. 종 판별에 걸리던 시간을 208일에서 8시간으로 줄이고 판별 정확도는 90% 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은 무인카메라 영상에 바운딩박스로 동물 위치를 표시하고 종까지 동정하는 AI 야생생물 자동 종 동정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공단은 기존에는 사람이 영상을 한 장씩 확인해 판별 결과가 나오기까지 208일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시스템 도입 후 같은 작업이 8시간으로 단축되며 정확도는 90%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국립공원에 설치된 무인카메라가 수집하는 영상의 방대한 분량을 근거로 수작업 분석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부처는 이번 시스템을 생태계 모니터링의 기반 도구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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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시스템이 판별하는 대상은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17종입니다. 17종은 전부 포유류이며 조류·양서류 등 다른 분류군은 아직 판별 범위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부처는 모델 고도화를 통해 대상 종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은 완료됐지만 표현상 '현장에 적용할 계획' 단계로 남아 있습니다. 전 국립공원 확대는 2026년 10월, 모델 고도화와 공개는 같은 해 12월이 목표입니다. 공단은 모델을 Hugging Face와 GitHub에 공개해 연구자들이 함께 쓸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8일 대 8시간이라는 성능 수치와 90% 정확도는 모두 공단 자체 발표에 근거하며 제3자 독립검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점에 시스템의 오류나 한계를 다룬 별도의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보도·설명 자료 게시판에는 발표 당일 기준 자료가 아직 등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부처와 공단은 연말 모델 공개 전에 판별 종 수와 정확도를 높이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국립공원 확대 적용이 10월에 예정대로 이뤄지는지, 공개 모델이 외부 연구자에게 배포되는지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입니다. 이번 시스템이 전국 단위 생태 관측의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하지만, 발표된 수치와 추진 일정은 사실에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