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월 광주군공항 부지를 직접 찾아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점검했습니다. 6월 400조원 규모 투자 청사진 발표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회장이 현장을 밟으며 추진 속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SK하이닉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 회장은 6월 400조원 투자 청사진 발표 이후 그룹 경영진이 호남 지역을 10여 차례 방문한 사실을 명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6월 발표를 시작으로 7월 후보지 지정, 10월 회장 직접 방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합니다. 발표문은 회장이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국토교통부 참고자료에 따르면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7월 29일 광주군공항 부지 250만평을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우선 지정했습니다. 정식 지정이 아니라 후보지 우선 지정 단계이며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보상 절차가 뒤에 남습니다. 속도감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용인 클러스터 완공 목표가 2045년에서 2033년으로 12년 앞당겨진 점도 함께 제시됩니다.
후보지 우선 지정이라는 전제는 군 공항이 아직 이전되지 않았다는 수치와 사정과 어긋나는 지점을 남깁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안군 이전 후보지 선정은 무안군 불참과 3대 선결조건 요구로 지연된 전력이 있으며 이전 부지 확정조차 그해 목표에 불과합니다. 군민 반발과 전력·용수 공급도 남은 변수로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 종합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착공 시점에 대해 “언제인지는 좀 더 스터디를 해야 하기에 오늘 답을 못 드리지만 최대한 빨리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00조원 규모도 정부 발표 기준의 투자계획이며 기업 확정 공시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방문 자체를 부정하거나 클러스터 추진을 반박하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방문과 지정 절차는 자료로 확인되지만 착공 시점과 정식 지정까지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무안군 공항 이전 협상의 진전 여부가 후속 관측 지점이며, 이번 흐름이 구조적 속도전으로 자리 잡는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이 주장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