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도입한 중국산 예링크(MeetingEye 500) 화상회의 장비를 둘러싼 보안 의혹이 2026년 10월 기준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군은 전용망 분리와 다중 보안대책으로 정상 운용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부 주가 예링크 장비 사용을 금지한 것과 달리, 연방 차원의 금지 목록에는 해당 장비가 등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오클라호마 주정부 공문에 따르면 해당 주는 예링크 장비의 사용을 금지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미 국방 매체 Defense One과 보안업체 Chain Security의 보도·분석도 예링크 제품의 보안 우려를 다룬 바 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CISA는 예링크 제품군에 대한 취약점 권고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CISA 권고의 영향 목록에 육군이 도입한 MeetingEye 500 모델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커버드 리스트에도 예링크는 등재되어 있지 않아, 연방 금지 조치와 주 단위 조치는 수위가 다릅니다.

출처: 조사 출처
육군은 국군방첩사령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의 보안점검 결과 보안상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군은 별도 전용망 분리와 암호장비·사이버보안장비 등 다중 보안대책을 적용해 운용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1·중앙일보·CWN·이데일리·전자신문 등 복수 매체가 육군의 이 입장을 동일하게 전했습니다.
전자신문은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장비가 로그 기록을 암호화하지 않은 채 외부 주소로 전송하려 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같은 매체와 업계는 관리자 계정 분리 불가·기본 계정명 변경 불가·구형 MCU 호환 실패 등 도입 검증 부실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공급사는 예링크 펌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의 어긋남이 있습니다. 2025년 9월 규격 충족 확인서를 받은 장비에서 문제가 미검출됐다는 것이 업계 측 주장인데, 그 확인서의 판단 기준인 국방사이버안보훈령과 제안요청서 원문은 비공개·로그인 필요 상태로 열람되지 않습니다. 의혹과 해명 양측 모두 감사원 조사 결과 공개자료 등 독립 제3자 검증이 아직 없습니다. 전자신문이 일부 부대는 신규 장비를 아직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도한 것 역시 단일 출처 보도로 남아 있습니다.
의혹의 실체에 해당하는 syslog 외부 전송 정황과 '검증 부실' 판단 자체는 공급사·익명 관계자 주장 단계로, 후속 보도나 공개 자료로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중국산 코덱 도입·미국 일부 주의 금지 이력·사후 보완 이후 의혹 제기라는 '논란의 존재' 자체는 복수 출처로 확인됩니다. 이번 의혹이 구조적인 검증 절차 문제로 이어지는지는 감사원·국정감사 결과 공개 등 몇 단계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범위에서 제기된 내용은 의혹 보도와 사실 확립을 구분해 놓은 상태로 보아 대체로 사실에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