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연간화 매출 수치를 둘러싼 집계 방식 논란이 10월 10일 국내 반도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동반 하락하며 AI거품론이 다시 시장의 무게로 작동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오픈AI의 연간화 매출이 500억달러 수준에 근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수치는 당초 시장이 기대했던 연말 700억달러 전망과 약 200억달러(약 27조6000억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디언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차이는 성장 둔화가 아니라 집계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앤트로픽은 클라우드 파트너인 AWS와 구글클라우드를 통한 판매 매출을 수치에 포함합니다. 반면 오픈AI는 이런 파트너 경유 매출을 제외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실제 매출 감소가 아닌 집계 범위 차이이며 단순 노이즈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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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사 출처
블룸버그는 10월 9일 오픈AI가 연말까지 연간화 매출 700억달러 달성을 전망한다고 후속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온 금요일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0.64% 올랐습니다. 네이버증권 미국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하루 전 긴장이 완화되는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 반도체주 하락을 오픈AI 논란 하나로 귀속하는 해석은 과정이 단순합니다. 미 10년물 금리가 5%대로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대기 심리와 외국인 매도가 병행됐습니다. 뉴스1과 한겨레 보도 모두 이런 복합 요인을 함께 지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은 장중 10시 25분 기준 확인치입니다. 최종 종가는 조사 시점 기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동일한 거래 시간을 다루는 종가 데이터가 확정되기 전까지 하락 폭의 크기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AI 수요 둔화를 시사하는 매출 부진 데이터는 이번 사안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AI 기업이 같은 매출을 다르게 계산하는 구조 자체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동했습니다. 이번 하락이 일회성 노이즈인지 구조적 전환의 신호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오픈AI 매출 논란의 내용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다만 하락의 원인 귀속은 복합적이며 집계 방식 차이가 핵심이라는 점이 함께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