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AI 전용 차세대 영상압축 기술을 개발했으며 기존 대비 4배의 압축 효율 개선을 주장하고 KES 2026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시연용 참고자료에 담긴 단일 발표 수치로, 독립적 제3자 검증 결과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TRI의 기술 공개 발표에 따르면 이 기술은 AI가 생성한 영상을 기존 방식 대비 4배 이상 효율적으로 추출해 1/4 크기로 압축·전송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당 효율 수치는 연구원이 배포한 참고자료에 담겼으며, 2026년 전자제품 박람회(KES 2026)에서 기술을 시연하는 시점에 맞춰 공개 예정입니다.
ETRI의 50주년 공식 성과 페이지에 따르면 같은 기술군에 대해 MPEG 국제표준 비교평가에서 VVC 대비 92% 이상의 성능 개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페이지는 MPEG 핵심실험에서 약 36%의 향상이 있었다고 별도로 전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4배 개선'이라는 통념적 표기와 공식 기록의 수치들이 서로 어긋나는 지점은 측정 조건이 특정되지 않은 데서 옵니다. 영상압축 성능은 비교 대상 코덱·평가 지표·영상 소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이번 참고자료에는 이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발표 이후 언론 보도들에서 기술 개발 사실은 일관되게 확인되지만, 뉴스1·노컷뉴스·아이타임스 보도에는 '4배'라는 수치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4배'를 처음 정량화한 것은 계기가 된 지디넷코리아 기사였고, 이 기사의 '기존 대비 1/4 크기' 표기 역시 ETRI 원문에는 없는 확장 표기입니다.
피어리뷰 논문이나 MPEG 공식 평가 수치 형태의 제3자 검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술 자체도 발표 시점에는 시연 공개 예정 단계로, 실제 성능이 대외 환경에서 측정된 바 없습니다.
KES 2026 시연에서 어떤 코덱과 조건을 비교 기준으로 삼는지가 수치의 실체를 가릅니다. 시연 결과와 측정 조건이 공개되면 세 수치 사이의 관계가 정리될 것이며, 지금까지 확인된 범위에서 이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