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9월 무역흑자 498.5억달러(약 69조원)와 반도체 수출 603억달러(약 83조7000억원)로 각각 사상 최대·사상 첫 600억달러를 기록했고, 10월 8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36.3원을 찍은 뒤 1,340원 초반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수출 대금으로 들어온 달러 공급이 외환시장에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이어진 흐름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된 모습입니다.
한국은행 보도자료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가 461.1억달러(약 63조8000억원)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 498.5억달러와 반도체 수출 603억달러가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같은 날 발표한 2026년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195조원·영업이익 107.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82.5%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 쪽에서도 최태원 회장이 10월 9일 광주 부지를 찾아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딜러들 풀이에 따르면 10월 8일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공급이 상대적으로 강해 환율이 하락했습니다. 같은 날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달러 수요가 발생했지만, 수출 대금 유입이 이를 상쇄했습니다. 환율은 전일 1,340.4원에서 연저점 1,334.7원 부근까지 내려갔습니다. 반도체 수출 대금 결제 시기에 달러 매도 물량이 몰리는 계절적 패턴이 겹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9월 15일까지 달러인덱스는 99.9에서 99.6으로 소폭 약세였습니다. 그러나 10월 8일에는 달러인덱스가 102.275(+0.42%)로 강세로 전환했습니다. 즉 미국의 달러 강세에도 원화가 상승한 것은 10월 시점의 서술이며 9월 구간까지 확장하면 성립하지 않습니다. 외환시장 내 달러 공급 과잉이 16년 만에 최대라는 수치는 출처를 명시한 민간 추정치로, 방향은 공식 통계와 맞지만 규모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저점 환율은 매체마다 1,334.60원과 1,334.7원, 기획재정부 자료는 1,336.1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장중 최저가와 종가 기준의 차이로 최대 1.5원의 간극이 있습니다. 어느 기준을 쓰든 원화 강세의 방향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서울외국환중개의 일별 원자료 접근이 이번 확인에서는 제한돼 대체 출처로 대신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황이 경상수지와 환율로 이어지는 인과 구조는 한국은행 보도자료가 동일하게 서술하고 있고, 핵심 수치 6건은 1차 출처와 서로 맞아떨어집니다. 이번 원화 강세가 반도체 결제 주기의 일시 현상인지 구조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하며, 달러 공급 과잉의 규모 역시 공식 통계로 확인해야 합니다. 사실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