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호남 반도체 전력망 투자 비용의 80%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부담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특별법에 따른 국가 재정 지원이 반영되지 않은 현재 구조 기준으로, 확정된 최종 분담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전 사장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 질의에 답하며 호남 반도체 전력망 구축 비용 중 민간 분담 비중을 80%, 1조4000억원 규모로 언급했습니다. 발언은 최소 세 곳의 매체에서 독립적으로 보도됐습니다. 다만 금일 개회된 회의라 국회 회의록에 발언록이 아직 게재되지 않아 원문 대조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1조4000억원·20%·80% 등 구체 비율은 국감 질의와 답변에서 확인된 수치입니다. 협약서 원문이나 한전의 공식 보도자료에는 구체 분담 비율이 공개된 바 없습니다. 기후에너지부는 발표문에서 국가 재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기후에너지부는 비용이 특별법의 지원 범위와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80%는 특별법 국가 지원을 반영하지 않은 현재 구조 기준의 분담률이며 최종 확정 수치가 아닙니다. 전력망의 공공·민간 사용 비중에 따라 분담한다는 정부와 한전의 공식 발표 구조와는 일치하는 흐름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 부담을 공식 수용했다는 확인은 아직 없습니다. 오히려 월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한전이 제안한 25조원 규모 전기요금 선납 방안은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간 분담 비율 발언과 양사의 실제 수용 여부 사이에는 간극이 남아 있습니다.
호남 반도체 전력망의 최종 비용 분담 구조는 특별법 시행령과 지원 방안 확정 과정에서 다시 결정될 전망입니다. 국회 회의록 발언록 게재와 양사의 공식 입장 확인 여부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입니다. 발언의 실재와 내용은 매체 보도와 정부 발표 구조에 비춰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