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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12 16:24

동국대·서울과기대 연구팀, AI 메모리 병목 줄이는 신개념 반도체 소자 실증

동국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AI 연산의 메모리 병목을 줄이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성과는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된 연구실 수준 소자 실증과 시뮬레이션 결과입니다.

참여기관은 두 대학 외에도 서울시립대와 ETRI 포함

동국대학교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는 두 대학 외에 서울시립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ETRI)도 참여했습니다. 공동 제1저자 1인은 서울시립대 소속이며, 두 주요 대학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를 맡은 가운데 여러 기관이 협력한 결과물입니다. 주장에서 '동국대-서울과기대 연구팀'은 이 구성의 축약 표현입니다.

성과는 연구 단계 실증, 상용 칩은 아직 아님

발표 내용을 보면 개발된 기술은 저항변화메모리 계열 소자를 연구실 환경에서 실증하고 시뮬레이션으로 성능을 검토한 수준입니다. 상용 칩 양산이나 제품화 단계에 도달한 것은 아니며, 소자 구조와 재료 선택에 대한 개념 증명에 해당합니다. 다만 AI 데이터센터에서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이 데이터 이동이 만드는 병목, 이른아 폰 노이만 병목을 줄이려는 목적 설정 자체는 논문 서지와 보도자료에서 일관되게 확인됩니다.

동일 팀의 8월 논문과는 별개 성과

일부 언론 보도가 이번 성과와 혼동될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newstnt와 이뉴스투데이 기사가 다룬 내용은 같은 팀이 8월에 게재한 별개 연구로, ALD-IGZO 공정을 적용한 수직 구조 RRAM을 주제로 Advanced Science에 실렸습니다. 이번 성과는 왕립화학회 저널 Materials Horizons에 게재된 논문으로, DOI는 10.1039/D6MH01307D입니다. 두 성과는 같은 팀의 연속된 발표이지 동일 논문이 아닙니다.

논문 서지는 두 출처에서 일치

CrossRef와 ORCID 서지 원자료에 따르면 논문의 연도·저널·DOI·저자 구성이 상호 모순 없이 일치합니다. 다만 RSC 원문 페이지가 차단되어 직접 열람이 이뤄지지 않았고, 게재일 세부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서 제시한 2026년 9월 3일이라는 일자와 달리 CrossRef 라이선스 필드 계산상 온라인 게재가 2026년 초일 가능성도 열려 있어, 정확한 게재일은 원문 확보 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팀의 다음 단계는 소자 특성의 반복 재현성 확보와 대면집적 공정 호환성 검토로 보입니다. 구성 요소 전체가 논문 서지와 대학 공식 발표로 뒷받침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며, 다만 구조 전환 가능성을 판단하려면 몇 분기의 후속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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