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의 신성장 사업에서 반도체와 IT 부문의 성적표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한솔테크닉스의 반도체 매출 비중은 2025년 기준 15.9%에 이르지만, 회사 전체 영업이익은 489억원에서 204억원으로 3년간 줄었습니다.
한솔테크닉스 공식 재무정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023년 489억원에서 2024년 334억원, 2025년 204억원으로 매년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63%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사업 확장이 곧 회사 전체 수익 증가로 이어진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성장 서술은 부문별 매출 구성에서만 뒷받침됩니다.
공정공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누계는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321억원보다 38억원, 11.7%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확장 흐름 속에서도 전사 수익성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문 성장과 전사 실적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셈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사업보고서상 2025년 반도체 매출 비중은 15.9%로, 41.5%를 차지하는 전자부품 부문을 대체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반도체가 주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통념과 비중 수치는 어긋납니다. 매출 구성상 반도체는 아직 유망 부문의 위치에 머물러 있습니다.
IT 부문은 제조 솔루션 7종의 SW 저작권 등록과 임팩토 AI 아틀라스 핵심기술 3건의 특허 출원으로 기술 축적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 보도는 이 행보를 2026년 8월 13일 전했습니다. 다만 사업보고서상 IT 부문이 계열사 중심 매출처라는 점과 2025년 IT 매출 감소가 함께 기록되어 있어, 외부 고객 확보가 과제라는 해석과 모순되지 않지만 공시로 직접 입증되는 사실은 아닙니다.
반도체 부문의 성장세와 전사 수익 감소라는 온도차가 당분간 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화가 수익 구조의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기사의 핵심 수치는 전자공시 1차 출처와 대체로 사실 수준에서 부합하며, '수익 증가' 표현은 부문 한정으로만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