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10월 13일 '피지컬 AI' 비전 선포 행사를 개최하고 배충식 총장이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착용해 시연할 계획이라고 11일 여러 언론이 예고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다만 이날 발표는 행사 전 예고 단계로, 선포와 시연의 이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동아사이언스에 따르면 KAIST는 오는 10월 13일 '피지컬 AI' 비전 선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뉴시스는 비전 선포가 이날 오후 2시15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와 뉴스1, 헤럴드경제도 같은 시각대에 행사 예고 보도를 내보냈으며, 연합뉴스는 총장이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KAIST 공식 뉴스 사이트 보도자료에 따르면 배충식 총장은 웨어러블 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 소개될 예정인 시연의 주체입니다. 공경철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가로 엔젤로보틱스를 창업한 인물로 같은 보도자료에 등장합니다. 총장이 로봇을 몸에 직접 입고 무대에 오르는 형식의 시연은 대학 발표에서 드문 구성입니다.
여러 매체의 헤드라인이 "선포했다·시연했다"처럼 완료형처럼 읽히지만, 본문과 다섯 매체 보도는 모두 행사 전 예고 보도입니다. KAIST 공식 뉴스 사이트의 최신 게시물은 10월 8일까지 올라와 있고 행사 보도자료는 아직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즉 선포와 시연은 계획으로 공표된 상태이지 완료된 상태로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행사 개최 공표와 총장의 착용 시연 계획 공표는 1차 발표물로 확인된 사실입니다. 대신 실제 비전 선포와 총장 시연이 이루어졌는지는 예정 확립만 있고 이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주장은 행사 전 예고 단계 기준으로 부분 사실입니다. 10월 13일 행사 이후 보도자료 게재 여부와 시연 영상 공개가 뒷받침이 되는지를 확인할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