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0월 9일 광주 반도체 현장에서 용인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겼다면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다며 생산능력 확장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공식 채널도 경영진에 서남권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최 회장은 광주 현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은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겼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며 필요하면 용인과 병행해서라도 지어야 할 사정이 생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용수와 전력이 늦어도 먼저 착공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조선비즈와 중앙일보도 같은 자리 발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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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최 회장은 경영진에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향후 5년 내 메모리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기존 방침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다만 “반도체는 결국 속도전”이라는 정확 문구를 최 회장 발언으로 직접 인용한 기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속도전”이라는 표현은 연합뉴스TV의 서술, 중앙일보의 제목, 조선비즈와 매경의 서술 등 언론이 붙인 제목·서술 표현에 머물러 있습니다.
발언의 취지와 이 표현의 요지는 서로 어긋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따옴표를 붙여 직접 발언처럼 처리하는 것은 출처상 근거가 부족합니다.
경제일보는 생산능력 확대가 곧바로 시장점유율 방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수율과 고객, 투자비 회수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쟁사의 동시 증설이 공급 과잉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런 논점은 발언 자체의 진위와는 별개의 해석적 신중론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공식 보도자료 원문은 언론 인용을 통해서만 확인되어 원문 대조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최 회장의 확장 계획이 용인·광주 병행 착공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정부의 용수·전력 인프라 일정과 SK하이닉스의 투자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도전” 문구의 직접 발언 여부 역시 후속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으며, 발언 취지와 확장 방침은 자료에 비추어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