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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11 07:24

한국, 남미 13건 핵심광물 MOU로 공급망 다변화 추진… AI 반도체 리스크 해소는 미완

한국, 남미 13건 핵심광물 MOU로 공급망 다변화 추진… AI 반도체 리스크 해소는 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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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남미 국가들과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 13건을 체결하고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습니다. 다만 갈륨·흑연 등 대중 의존 핵심 소재 리스크는 아직 해소되지 않아 '돌파'라는 평가는 이행 여부가 확인돼야 합니다.

산업부 문서로 확인된 다변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식 문서에 따르면 정부는 남미 국가들과 리튬·구리 등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13건을 체결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정책브리핑 korea.kr은 한국·칠레 간 핵심광물·투자·방산 협력 확대를 공식 카드뉴스로 전했습니다. 이번 추진은 AI 반도체 산업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공식 목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식화한 AI·반도체 연결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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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브리핑과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광물 외교를 AI·반도체 공급망 전략과 직접 연결하는 프레임을 밝혔습니다. 리튬과 구리는 배터리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라는 점이 연결 논리의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이번 협력을 실용외교의 성과로 강조했습니다.

'정면 돌파' 표현과 어긋나는 미해소 리스크

다변화 추진이라는 전제는 핵심 소재 수치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중국의 갈륨 수출 통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흑연 등 핵심 소재의 대중 의존 구조도 그대로입니다. 또한 13건 협의가 양해각서 단계인지 구속력 있는 계약인지, 그리고 이행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갈륨·흑연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공식 발표는 이번 협력 성과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행 확인이 관건이 되는 사유

산업부 1차 문서 3건은 다변화 추진 자체를 뒷받침하지만 계약 성격과 이행 계획은 문서에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광물 외교 성과가 MOU 체결 이후 실제 수급 변화로 이어지는 데 수년이 걸린 전례도 있습니다. 각 협의 건별로 세부 이행이 착수되는지가 곧 이번 성과의 실질 규모를 가리게 됩니다.

다변화 추진과 정부의 AI·반도체 연결 전략은 공식 문서로 확인되지만, 핵심 소재 리스크 해소라는 의미의 돌파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협력의 실질 효과는 MOU의 계약 전환과 갈륨·흑연 수급 변화라는 두 지점이 확인되는 시점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며, 골격 측면에서 이번 보도는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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