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SEMICONDUCTOR · FACT CHECK

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09 04:43

삼성전자, DX부문 출범 후 첫 영업적자…디램 값 상승에 4분기 생산 축소 보도

삼성전자, DX부문 출범 후 첫 영업적자…디램 값 상승에 4분기 생산 축소 보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삼성전자가 2026년 2분기 DX부문에서 8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MX)부문은 매출 33조2000억원을 올렸음에도 7천억원 중후반의 적자로 전환하며, 부문 출범 이후 첫 분기 적자를 남겼습니다.

디램 가격 상승이 모바일 원가를 압박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DX부문 매출은 48조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8천억원을 냈습니다. MX·네트워크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14% 늘었으나 전년同期 3조100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뒤집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부품 원가 상승 등 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모리 값 상승이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을 직접 누른 구도입니다.

감산 보도는 익명 소스에 의존

머니투데이는 복수의 IT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이 협력사에 납품량 20~30% 축소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연간 생산 목표는 2억7000만대에서 2억대 초반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AndroidAuthority는 삼성이 해당 20~30% 생산 축소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도 보도 자체에 공식 확인되지 않은 사안임을 명시했습니다.

계절 요인이 감산분의 일부를 설명

20~30% 축소라는 전제는 계절적 감소 규모와 어긋나는 면이 있습니다. IDC 기본 전망만으로도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은 3분기 5900만대에서 4분기 5200만대로 12% 줄어듭니다. S26 후속 출시를 앞둔 대기수요로 4분기 생산은 통상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TrendForce는 브랜드사들이 생산목표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는 방향성만 별도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 쪽은 공시로 뒷받침

메모리 호황 속에서 DS부문 실적 개선은 2분기 실적 공시로 확인된 사실입니다. 반면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3분기 MX 손실 1조9000억원 전망은 미공개 수치에 대한 단일 추정치입니다. 부문 간 수익성 격차가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지는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산 20~30% 가설의 직접 근거는 아직 익명 업계 소스뿐이며 삼성의 확인이나 부인도 없습니다. 모바일 적자 전환과 디램 가격 상승의 연결은 대체로 사실로 봅니다. 다만 이번 감산이 구조적 전환인지 계절·일회성 요인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10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