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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9 23:49

AI 에이전트로 한국 금융기관 해킹한 용의자, 中 디도스 조직 연루 정황 제기…신원은 미확정

AI 에이전트로 한국 금융기관 해킹한 용의자, 中 디도스 조직 연루 정황 제기…신원은 미확정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보안업체 로그프레소가 10월 9일, 한국 금융기관 해킹에 사용된 AI 에이전트 '아르텍스' 개발자가 중국 디도스 조직과 연루된 정황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공격자의 신원과 조직 가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단일 로그 분석이 아닌 통신·계정 정황 결합

로그프레소에 따르면, 아르텍스를 만든 것으로 지목된 인물의 계정 구조와 통신 기록이 중국 내 디도스 조직 갓넷 및 비타스의 활동 양상과 겹치는 지점을 담고 있습니다. 분석 자료에는 클라우드 텔레메트리와 계정 구조도가 이미지로 함께 공개됐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측은 신원 확정을 위해 클라우드 사업자 가입정보 대조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AI가 새 기법이 아니라 속도를 키웠다"

출처: 조사 출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서 AI 에이전트는 공격 방식 자체를 바꾼 것이 아니라 침투 속도와 규모를 확대한 사례로 규정됐습니다. 미국의 보험전문지도 이 사건을 AI 활용 해킹의 대표 사례로 보도했습니다. "AI로 시스템을 뚫었다"는 통념과 달리, 발표문은 AI의 역할을 도구적 가속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부인, 중국 외교부는 파악 못 했다고 해명

지목된 인물은 로이터와 국내 매체를 통해 전화번호가 도용당했다며 해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브리핑에서 사안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해킹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비즈는 실제 공격자의 신원이나 갓넷·비타스의 직접적인 가담 여부가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연루 표현이 가리키는 수준과 남은 절차

표제의 '연루 정황'을 조직이 해킹에 가담했다는 확정으로 읽으면 과장이 됩니다. 원문 분석은 가입정보 대조 이전 단계의 가능성 서술에 머물며, 본인의 부인도 조사로 기각되거나 입증된 상태가 아닙니다. 이번 정황이 조직 범죄 연결로 확정되는지는 수사와 클라우드 사업자 대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반부의 AI 활용 공격 실재는 복수의 1차 출처로 뒷받침되고, 후반부의 조직 연루는 1차 보고서가 존재하는 정황 수준의 주장으로 보아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는 판정입니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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