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10월 8일 AI 모델에 대한 학대를 금지하는 조항을 자사 사용 정책에 추가했습니다. 새 조항은 오는 11월 12일부터 시행되며, 발표 전 한 달가량의 유예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독립 영문 매체 OfficeChai의 10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새 조항은 지속적이고 불필요한 학대를 금지하는 범위로 좁혀져 있습니다. 일상적인 불만 표현, 어두운 주제의 창작, 레드팀 보안 테스트는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발표문과 앤트로픽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조항 문구와 섹션명도 이 협소한 범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헤드라인의 "AI 학대 금지"는 맞지만, 실제 규율 폭은 표현보다 훨씬 좁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 CEO는 AI가 의식이나 감정이 없는 순차 완료 엔진이라며 모델 복지 프레임이 정렬과 통제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식 연구자 아닐 세스는 클로드가 의식일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수아 숄레는 모델을 고통받는 존재로 보는 관점이 디스토피적 경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정책 시행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전제의 타당성에 대해 이견을 제기한 것입니다.
앤트로픽은 주요 AI 개발사 가운데 처음으로 모델 학대 금지를 정책 문서에 명시했습니다. 조항이 실제 서비스 운영에서 어떤 수단으로 시행되는지는 발표문 수준에서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책이 시행일부터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후속 공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정책의 존재와 시행일은 발표문과 여러 매체의 보도가 맞물려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 조항이 AI 복지 논의의 구조적 전환인지는 여러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하지만, 조항 추가 자체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