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투자자들에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 약 500억달러(약 69조원)를 통보한 사실이 10월 8일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직전 달 보도된 680억~700억달러 전망보다 180억~200억달러 낮은 수치로, 같은 날 뉴욕증시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초 보도한 이 수치는 CNBC가 독립 확인을 거쳤고, 블룸버그와 테크크런치, 연합뉴스도 잇달아 전했습니다. 수치 차이는 파트너사 총매출을 포함하는 집계 방식의 차이 탓이며, 실제 매출 감소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AI의 3분기 연환산 매출 증가율은 77%,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107%에 이릅니다. '매출 급감'이라는 확대해석은 증가 수치와 어긋나며, 문제는 집계 기준의 혼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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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이날 3.39% 내린 1만2623.72로 마감했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코어위브가 8%, 인텔이 5%, 오라클이 6% 하락했고, AMD는 3.90%, 엔비디아는 2.94% 하락했습니다. 다만 뉴스핌 보도는 엔비디아 하락폭을 2.24%로 표기해 지수 원데이터와 0.7%포인트가량 차이를 보입니다. 방향과 규모의 판단에는 영향이 없는 수준의 차이입니다.
이날 하락에는 오픈AI 보도 외의 요인도 겹쳤습니다. 전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브로드컴이 오픈AI용으로 50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준비한다고 전했고, 같은 날 유가가 4%가량 급등했습니다. 앤트로픽과 직접 비교 가능한 형태로 매출을 재집계했다는 점이 수치 충격을 키운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오픈AI 측이 하락의 인과를 공식 규정한 발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투자자 통보 수치의 축소와 반도체주 급락이라는 두 사실은 다수 독립 출처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하락이 AI 인프라 투자 회의론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오픈AI 매출 통보 논란과 반도체 급락, 뉴욕증시 혼조 마감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