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연환산 매출 약 500억 달러(약 70조 원)를 내부 공유한 것으로 10월 8일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는 그동안 시장에서 회자된 수치보다 약 27조 원 낮은 규모로, AI 투자 낙관론에 무게를 실어주지 못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픈AI가 관계자들에게 공유한 수치는 연환산 매출 기준 약 500억 달러였습니다. 연환산 매출은 특정 시점의 월간 매출을 12배로 곱한 가공치로, 회계연도 기준의 연매출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시장 전달 과정에서 '연매출'로 표기되면서 실제 실적보다 정확한 의미가 흐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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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가 전한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 수치는 그간 외부에 시사됐던 기대치보다 200억 달러(약 27조6000억 원) 낮은 것으로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10월 9일 오픈AI가 2026년 연말까지 700억 달러 연환산 매출을 예상한다고 전했으나 본문 열람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다만 앞선 수치는 공식 발표 기대치가 아니라 투자 비교용으로 만들어진 가공치였다는 점이 확인되지 않은 채 통용됐습니다.
통념과 달리 이번 수치가 성장 정체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기존 유통 수치 대비 낮아진 것은 맞지만 오픈AI의 매출 자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상태로, 회계기준 차이와 정보 와전이 겹친 결과입니다. KBC광주방송 보도 역시 오픈AI가 수치를 허위로 부풀린 것이 아니라 정보가 와전된 것이라는 균형 논평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격차가 일회성 전달 오류인지 시장 기대치 조정의 시작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마무리로 보면 이번 주장에서 핵심 수치와 시장 영향은 대체로 사실이며, 다만 '예상'·'연매출'·'부진'이라는 표현의 뉘앙스는 보도 과정에서 걸러졌어야 할 부분입니다. 향후 오픈AI의 공식 재무 공개와 2026년 연말 연환산 수치가 나오면 그동안 유통된 기대치의 실체가 더 분명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