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월 9일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후보지인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통신기사에 따르면 최 회장은 9일 오후 군공항 부지를 시찰하며 앞서 언급한 발언을 전문으로 남겼습니다. 이 발언은 채증이 완료된 원문 인용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뉴시스는 부지를 살펴본 뒤 입장을 발표하는 최 회장의 현장 사진을 배포했습니다. 연합뉴스의 시찰 사진과 함께 방문 완료를 보여주는 현장 자료 두 종이 확보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부지 자체는 7월 6일 확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국가산단 지정은 7월 29일 '후보지'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 후보지"라는 표현은 국가산단 지정 단계를 기준으로는 정확합니다. 부지 매입·이전 자체를 기준으로 삼으면 "확정 부지"라는 서술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최 회장은 이번 부지의 계획 규모를 "용인의 3분의 2"로 언급했습니다. 용인 클러스터에 비해 축소된 규모임을 스스로 밝힌 셈입니다.
규모 축소가 어느 항목(면적·투자액·공정 단계)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는 발언 전문에서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후속 발표를 통해 명확해져야 합니다.
SK하이닉스 뉴스룸에는 조사 시점 기준 당일 방문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있지 않았습니다. 언론 보도는 "회사가 밝혔다"고만 전했습니다.
다만 방문 사실 자체는 통신사 현장 자료와 사진으로 독립적으로 확립돼 있어 회사 공식 게시물의 부재가 방문 사실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방문 취소·부인·정정 보도도 검색 범위 내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 회장의 발언은 착공 시점과 규모 의지를 동시에 표명한 것으로, 군공항 이전 일정과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절차가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입니다. 이번 방문과 발언 내용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