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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08 12:04

모픽, 영상 구도·카메라 연출 직접 조정하는 '3D 씬' 기능 출시 — '업계 최초' 주장은 확인되지 않아

모픽, 영상 구도·카메라 연출 직접 조정하는 '3D 씬' 기능 출시 — '업계 최초' 주장은 확인되지 않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AI 영상 제작 스타트업 모픽이 구도와 카메라 연출을 3D 공간에서 직접 다루는 '3D 씬'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기능 출시 자체는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만, 화제가 된 '업계 최초' 표현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능 출시는 공식 자료로 확인

모픽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채널에 따르면 회사는 창작자가 3D 공간 안에서 배치와 카메라 위치를 직접 잡아 영상 구도를 설계하는 '3D 씬'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회사는 이 기능을 AI가 결정하던 구도 연출을 창작자의 손으로 옮기는 변화로 소개했습니다. 공식 홍보 이미지에는 3D 공간에서 구도를 잡는 스튜디오 화면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넓은 의미의 선행 기능은 이미 존재

출처: 조사 출처

OpenAI 발표에 따르면 오픈AI는 2024년 12월 9일 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와 함께 프레임 단위로 장면을 지정하는 '스토리보드'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룬웨이(Runway)는 2026년 5월 13일 대화형으로 여러 컷을 이어 생성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발표했고, 클링(Kling)도 카메라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도와 카메라를 직접 조정한다는 넓은 정의로 보면 이런 선행 기능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학계는 한발 앞서 3D 공간 제어를 연구

arXiv 논문에 따르면 콰이쇼우(Kuaishou) 연구진은 2025년 2월 12일 3D 바운딩박스와 카메라 궤적으로 영상 생성을 제어하는 CineMaster를 공개했습니다. 같은 해 1월에는 3D 씬 기반으로 영화 제작을 자동화하는 FilmAgent 연구도 발표됐습니다. 3D 공간을 활용한 카메라 조건화 자체는 학계에서 이미 다뤄진 기술입니다.

'상용 통합 에디터 최초'라는 전제는 어긋나지 않으나 증명도 안 됩니다

'최초' 주장은 상용 플랫폼에 통합된 에디터 형태의 3D 블로킹 씬이라는 좁은 정의에서만 성립할 여지가 있습니다. 다중 검색에서 이런 형태의 선행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최초임의 증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회사 스스로 '최초'라고 주장한 영문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표현의 출처와 주체가 무엇인지부터 짚어야 합니다.

기능 출시는 참이지만 '업계 최초' 주장까지는 닿지 않아 이 건은 부분 사실입니다. 앞으로 회사의 공식 입장과 좁은 정의에서의 선행 사례 여부가 확인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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