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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7 19:12

위조 운전면허증 15달러 광고, AI 범죄 도구 암시장 실태는 보조 수준

위조 운전면허증 15달러 광고, AI 범죄 도구 암시장 실태는 보조 수준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할시온 랜섬웨어 연구센터가 2026년 5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다크웹을 관측한 결과, 위조 운전면허증가 15달러(약 2만원)에 판매 광고된 사실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AI 기반 범죄 도구가 저비용으로 확산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보고서 자체는 완전 자율 해킹 AI의 존재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광고 표시가에 불과한 15달러 단가

보고서에 따르면 15달러 단가는 러시아어 포럼 판매자 한 곳이 내걸 광고 표시가 기준입니다. "가격은 DM으로" 문화가 만연해 실제 거래 실현 여부는 검증되지 않았고, 실거래 금액은 과소계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진은 가격 집계가 광고 표시가에 국한된 점을 스스로 한계로 명시했습니다.

도구 버전은 보고서 내부에서도 엇갈려

출처: 조사 출처

발표 자료에는 도구가 현재 5.2버전까지 진화했다는 스레드와 함께 v7 무료화 발표가 함께 담겼습니다. 같은 보고서 안에서 버전 정보가 둘로 나뉘어 전달되는 셈입니다. 일부 보도가 집계 기간을 6개월로 표기하고 도구 수를 7개로 언급한 점은 7개월·77개라는 보고서 수치와 어긋납니다.

신한은행 공격 연계는 정황 수준

연합뉴스가 2026년 10월 2일 전한 바에 따르면 공격 추정 서버에서 ARTEX 흔적이 확인된 것까지입니다. 실제 공격에 이 도구가 사용됐는지는 금융당국이나 신한은행 등 공식 기관을 통해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용됐다'는 표현은 확정된 사실보다 강하게 나온 것입니다.

보고서가 스스로 밝힌 자율 해킹의 부재

보고서는 완전 자율로 사이버공격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을 판매한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형성으로 스스로 변이하는 악성코드 도구 광고도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AI 해킹 도구'는 기존 공격을 저비용으로 보조하는 수준이며, 다크웨어 데이터는 독립 감사가 불가능하고 도구명도 의도적으로 비공개 처리돼 제3자 재검증이 어렵습니다.

핵심 주장인 위조 신분증의 저렴한 광고가와 AI 범죄 도구의 암시장 유통은 1차 보고서 원문과 복수 독립 매체 보도에 담겨 있고, 전체 내용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다만 광고가가 실거래가인지, 신한은행 연계가 확정되는지는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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