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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7 12:17

AI페스타서 초전도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 공개, 실기는 2027년 3월 목표

AI페스타서 초전도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 공개, 실기는 2027년 3월 목표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10월 AI페스타26에서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공개해 방문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전시된 것은 2025년 제작 전시용 모형이며 50큐비트 실기 구축은 2027년 3월이 목표입니다.

'국산'의 실체는 시스템 설계·통합 중심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기기는 국내 개발 중인 초전도 50큐비트 양자컴퓨터의 모형으로, 완성된 실기가 아닙니다. 관계자는 개발이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부품 기준으로는 양자컴퓨팅 부품의 약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은 부품 국산화가 완료된 의미가 아니라 시스템 설계와 통합 중심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스스로 인정한 IBM과의 기술 격차

동아사이언스에 따르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자체 기술의 신뢰도가 2~3년 전 IBM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최상위 기업과의 격차를 연구기관이 직접 언급한 점은 이례적인 솔직함으로 읽힙니다. 다만 이 수치가 어느 항목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는 공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정 지연과 상용화 난제

연합뉴스의 2024년 1월 보도에 따르면 당시 계획은 2026년까지 50큐비트를 구축하는 것이었으나 이후 목표가 2027년 3월로 조정되었습니다. 1년가량 뒤로 미뤄진 셈입니다. 뉴스1은 올해 10월 보도에서 상용화와 첫 고객 확보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실기 시연이 남길 지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올해 말 실기 시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5% 수입의존도가 낮아지는지, 상용 고객이 등장하는지가 향후 관측 지점입니다. 이번 전시는 국산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노력이 실재한다는 점에서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지만, 완성과 상용화는 아직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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