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주가 10월 6일 AI발 위협 우려가 잦아든 가운데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섹터의 연간 상승률은 5%로 반도체의 86.6%와 큰 격차를 보이며 회복의 속도는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P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AI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매출 구조를 무너뜨린다는 공포가 옅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Shares의 IGV ETF 데이터 역시 같은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10월 6일 1.2% 상승으로 연속 신고가를 이어갔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다만 '공포가 과했다'는 결론은 지수 기준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올해 들어 소프트웨어 섹터의 상승률은 5%에 그친 반면 반도체는 86.6% 급등했습니다. 동일 시장 안에서 두 섹터의 격차는 여전히 81.6%포인트에 이릅니다. 지수가 고점을 되찾은 것과 섹터 전반이 회복한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Salesforce에 따르면 회사는 8월 26일 FY27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 정보 사이트 공시에 따르면 기업 실적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AI 대체 위협론에 무게를 실어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Palo Alto Networks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섹터 심리를 받쳐줬습니다.
전문가들은 회복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전략가는 데이터센터 증설이 완료된 뒤인 2027년 하반기에 AI 코딩이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을 낮추면서 진짜 위협이 드러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사 역시 이 반론을 함께 실어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번 지수 회복이 단기 심리 반등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몇 분기의 관측이 더 필요합니다.
AI 공포 속에서도 소프트웨어주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수 기준으로 볼 때 대체로 사실입니다. 다만 섹터 격차와 2027년 하반기 시험대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 향후 실적 발표와 지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