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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6 12:18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MSVP 장비 244억8000만원 공급 계약 체결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MSVP 장비 244억8000만원 공급 계약 체결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한미반도체가 10월 2일 삼성전기와 244억8000만원 규모의 MSVP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회사 매출액의 4.24%에 해당하며, 삼성 계열사와의 첫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주목받습니다.

자율공시에 담긴 계약 조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자율공시로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17일까지이며, 공시상 금액은 부가가치세 별도 표기입니다. 납기 종료일은 협의로 변경 가능하다는 조항도 함께 명시됐습니다.

계약 대상 장비는 마이크로 소우 앤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로, ZDNet Korea와 머니투데이 등 복수 언론 보도가 공시 내용과 일치했습니다. 한미반도체 홈페이지는 MSVP를 회사 대표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메스 분쟁 이후 열린 첫 대형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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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삼성그룹과의 협력 확대를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언론은 이번 발주가 세메스(구 세크론)와의 특허분쟁 이후 처음 이뤄진 삼성 계열사 대규모 주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지금까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축적해왔습니다. 이번 계약은 상대가 삼성전기라는 점에서 수주처가 확장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헤드라인의 245억, 공시상으로는 244억8000만원

통념처럼 '245억 규모'라는 표현이 돌았지만, 공시 금액은 244억8000만원으로 반올림 표현에 불과합니다. 금액의 진위에는 영향이 없으나 공시 원문과 헤드라인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또한 이 계약이 삼성 계열사 거래 구조 자체의 전환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출액 대비 4.24%라는 비율은 이번 계약이 회사 전체 실적을 좌우하는 규모는 아님을 보여줍니다. 단일 수주에 불과한 만큼 이후 추가 발주 여부가 별도로 지켜져야 할 지점입니다.

이번 계약은 공시상으로 사실에 부합하며, 납기 종료일이 협의로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이후 공시 업데이트와 삼성 계열사 추가 발주 여부를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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