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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10-06 17:10

AI 성능예산 6조1490억원에 안전·신뢰 274억원, 224배 격차 놓고 배경훈 부총리 "불균형 개선" 입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2027년 정부안의 AI 성능·인프라 예산 6조1490억원과 안전·신뢰 예산 274억원의 격차를 두고 불균형 개선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전 예산이 전체 AI 관련 예산에서 0.3%에 불과하다는 점이 국회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224 대 1, 예산 격차의 실체

배경훈 부총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개발 속도에 걸맞게 안전·신뢰 영역의 예산도 함께 키워나가겠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성능·인프라 6조1490억원 대비 안전·신뢰 274억원은 224 대 1 수준입니다. 이 비율은 의원실이 제안한 분류 기준에 따라 산출된 수치입니다.

안전 범주 안에서의 쏠림 논점

같은 날 국감에서는 안전 관련 예산이 일괄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뉴시스에 따르면 AI 보안 예산이 27% 삭감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주경제는 비R&D 영역인 모델 평가와 대응 운영예산이 사실상 동결된 점을 지적했습니다. 안전·신뢰 범주 안에서도 어느 항목에 돈이 쏠렸는지는 산정 기준에 따라 편차가 존재합니다.

분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수치

224 대 1이라는 비율은 단일 기준에서 나온 고정된 수치가 아닙니다. 성능·인프라와 안전·신뢰를 어디까지로 나눌지는 여야 갈릴 수 있는 의원실 제안 분류에 의존합니다. 같은 예산이라도 모델 평가·보안 항목을 안전 범주에 포함하느냐에 따라 격차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배경훈 부총리의 '불균형' 발언 원문은 국회 회의록 시스템에서 속기록 접근이 이뤄지지 않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뉴시스 등 독립 매체 보도와 정부 제출 자료, 과기정통부 공식 브리핑은 발언 내용과 핵심 수치를 서로 부합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는 과정에서 안전·신뢰 예산의 편성이 조정될지는 남은 예산 심의 일정에서 확인할 지점입니다. 성능 투자와 안전 투자의 격차가 구조적인 것인지는 몇 분기의 예산 관측이 더 필요하며, 이번 답변과 수치의 대비는 기준상 문맥까지 담아 볼 때 대체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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