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한 주간 8% 오르며 919.92로 마감했습니다. 주도한 것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부장이었고, 에코프로비엠은 하루에 11.41% 뛰었습니다.
거래소 종가 데이터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7.31%, 에코프로비엠은 11.41% 상승했으며 종가 재계산에서도 각각 7.0%와 12.0% 수준으로 부합했습니다. 촉발 요인은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협력을 논의하는 MOU 보도였다고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KRX는 10월 6일 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LG이노텍 등이 주식선물·옵션의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요건을 충족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는 이차전지주 급등을 거래소 차원에서 공식 확인한 것이면서 동시에 과열의 징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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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사 출처
HLB는 당일 16.2% 오르며 40,650원에서 47,250원으로 종가를 올렸고, 삼천당제약은 17.6%로 210,000원에서 247,000원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코스닥 시총 1위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의 등락률은 0.00%였습니다. 연합뉴스도 지수를 견인한 업종으로 소부장과 이차전지만을 지목하고 바이오 업종 전반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바이오까지'라는 문구는 특정주 급등을 업종 전체로 확대 해석한 표현에 가깝습니다.
지수 흐름을 보면 이번 급등은 3개월간의 하락분을 회복하는 랠리의 성격입니다. 10월 6일 종가 919.92는 지난 7월 1일 종가 929.35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당일 상승 종목은 1,012개, 하락 종목은 645개였고 연합뉴스는 시총 2위부터 20위까지 전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즉 지수와 시총 상위주 중심의 움직임이었지 소형주 전면 급등은 아니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닥 지수 전체를 좋게 볼 단계는 아니며 고밸류 성장주까지 확산해 볼 근거는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부 보도의 수치에는 데이터 소스 간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머니투데이의 코스피 0.4% 상승 표기는 9월 11일 기준에만 성립하고 9월 7일 기준으로는 0.77% 하락이며, 개별 종가도 데이터마다 0.5% 포인트 내 오차가 있었으나 방향성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이번 랠리가 단기 회복인지 구조 전환인지는 몇 주간의 관측이 더 필요하며, 이날 움직임은 이차전지·소부장 주도의 회복 랠리로 보는 것이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