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10월5일 챗GPT·코덱스로 생성한 텍스트에 워터마크를 넣는 기능을 발표했으며, 소비자 제품 기본 적용은 EU가 1호 지역입니다. 발표 시점에는 아직 시행 전 상태로, 오픈AI는 향후 몇 주 내에 EU 지역에 순차 적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픈AI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워터마크는 유럽연합 내 챗GPT·코덱스에 기본으로 켜지며, EU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기본값이 꺼져 있습니다. 회사 측은 출시와 함께 텍스트 워터마크를 전 세계 기본값으로 만들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계적 접근을 두고 'EU서 우선 적용'이라는 요약은 원 발표 취지에 부합하는 셈입니다.
개발자 문서에 따르면 API에서는 발표일부터 전 세계 개발자가 옵트인 방식으로 워터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옵트인이 없는 한 EU 밖 응답에는 워터마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결국 'EU만 워터마크'가 아니라 소비자 제품 기본 적용은 EU가 유일하고, API 경로로는 전 세계 확산이 열린 구조입니다.
앤트로픽은 이보다 두 달 앞선 8월14일 클로드 생성 텍스트에 워터마크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글로벌 기본 적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지역별 스코핑 방법이 아직 없다는 이유로 전 세계 동시 적용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AI 생성 텍스트에 출처 표시를 넣는 방향은 같지만, 지역 기본값 여부에서 접근이 갈립니다.
오픈AI가 공개한 일정은 EU 소비자 제품에 '향후 몇 주 내' 적용한다는 것까지이며, 정확한 시행일은 발표 시점에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외신 보도에서는 시장 기존 제공자에 대한 이행 기한이 12월2일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는 단일 매체 인용이라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U 규정 체계와 어떤 방식으로 연동되는지도 후속 공식 문서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생성 텍스트 출처 표시를 제품에 넣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니지만, 지역을 나눠 기본 적용을 설계한 사례는 오픈AI가 처음입니다. 원 기사의 주장은 몇 주 내 시행 예정이라는 점과 API 전역 옵션이라는 보충을 거쳐 보면 대체로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EU 지역에서 실제 적용이 시작되는 시점과 이행 기한의 공식 확정 여부를 지켜볼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