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SEMICONDUCTOR · FACT CHECK

SKD WIRE

기사 · 발행 2026-10-05 20:09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31개 시·군 동원했지만 시행령의 수도권 외 우선 조항이 걸림돌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31개 시·군 동원했지만 시행령의 수도권 외 우선 조항이 걸림돌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경기도가 반도체 국가전략기술 클러스터 1호 유치를 위해 관내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행 시행령이 수도권 외 지역 우선을 명문화해 경기의 지정 가능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시행령이 지정 구조에서 경기를 불리하게 만드는 이유

법령 원문에 따르면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관련 시행령 제17조 제5항이 수도권 외 지역 우선을 명시하고 있으며, 법 제11조 제6항도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부의 설명자료 역시 이 방침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유치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지정 결과는 별도로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유치 총력전'과 '1호 확보'는 별개의 사실

출처: 조사 출처

아주경제가 2026년 8월 1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제1호 반도체 클러스터는 호남·충청 등 비수도권에 돌아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보도는 용인 클러스터 추진에 속도전이 걸릴 수 있으며, 후순위가 될 경우 타임아웃제·예산 특별회계 면제·규제 유예 등의 혜택에서 배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치 총력전이라는 노력의 서술 자체는 이와 모순되지 않지만, 1호 지정 확보와는 구분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확립으로 남은 부분

31개 시·군 조사 결과의 개별 참여 목록과 정부 발표 일정은 공식 문서가 부재해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치 총력전이라는 주장은 법령 원문, 산업통상부, 경기도 등 독립된 출처들이 함께 가리키는 내용입니다. 경기가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는 전제는 비수도권 우선 조항이라는 수치성 규정과 맞닿아 있습니다.

지정 결과를 가를 관측 지점

향후 산업통상부의 클러스터 지정 발표 일정과 용인 등 경기 내 후보지의 추진 속도가 쟁점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령 우선순위 조항이 실제 지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몇 차례의 공식 발표가 더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은 경기도의 유치 노력이 있었다는 점까지이며, 지정 결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사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12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